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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룡면 대안리 국도서 탱크로리 액화산소 누출…7시간여 만에 수습

1만ℓ 중 5천ℓ가량 새…인명 피해 없어

김광기 발행인 겸 편집인 · 입력 2026.11.02 · 최종수정 2026.11.02 · 조회 3

이미지: AI 생성 · 실제 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순천시 해룡면 대안리 국도 17호선(여순로)에서 액화산소를 싣고 가던 탱크로리에서 가스가 새 7시간 넘게 수습 작업이 이어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순천시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 11분께 해룡면 마산마을 인근 국도 17호선에서 "차량에서 연기가 새어 나온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당시 탱크로리에는 액화산소 약 1만ℓ가 실려 있었고, 이 중 5천ℓ가량이 새어 나왔다.

당국은 남은 액화산소를 다른 차량에 옮겨 담기 위해 탱크로리를 이동시키려 했으나 도중에 타이어가 터졌다. 차량은 가스가 새는 채로 2차선 도로에 한동안 멈춰 서 있었다. 타이어를 갈아 끼운 뒤 인근 가스회사로 차량을 옮겼고, 오후 5시 25분께 이적 작업을 마쳤다.

🤖 AI 생성 이미지액화산소를 옮기려던 탱크로리는 타이어가 터져 한동안 도로에 멈춰 섰다.

소방당국은 새어 나온 액화산소가 자연 기화하도록 하면서 인근 자동차 정비소 작업을 일시 중단시켰다. 경찰과 소방은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여수에서 순천 방향 도로 통행을 막았다.

순천시는 오후 3시 56분 재난문자를 보내 팔마오거리~여수 방향 국도 17호선 전면 통제를 알렸다. 통제는 오후 5시 17분 풀렸다.

🤖 AI 생성 이미지경찰과 소방은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국도 17호선 통행을 통제했다.

액화산소는 스스로 불이 붙지는 않지만 연소를 돕는 성질이 있어 불꽃이나 스파크에 닿으면 폭발할 위험이 있다.

소방당국은 차량 안전장치판이 고장 나 가스가 샌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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