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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천 버스킹 14일 또 열린다… 팽나무 아래서

지난 7일 소프라노·레이저 마술쇼에 다슬기 방류까지… 주민세 환원사업으로 마련

김광기 발행인 겸 편집인 · 입력 2026.08.12 · 최종수정 2026.08.12 · 조회 23

해룡면 신대천에서 열리는 '신대천 힐링 버스킹'이 오는 14일 다시 열린다. 장소는 신대천 팽나무 아래다. 28일에도 한 차례 더 예정돼 있다. 앞서 지난 7일 열린 행사에서는 소프라노 공연과 레이저 마술쇼가 펼쳐졌고, 하천 수질정화를 위한 다슬기 방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 주민세로 돌아온 여름밤 공연 이 행사는 해룡면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신대지구발전위원회가 주관했다. 주민세 환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주민이 낸 세금이 지역 프로그램으로 되돌아온 셈이다. 신대지구발전위원회는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밤 가족·이웃과 함께 문화공연을 즐기며 쉴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는 한편, 신대천의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했다. ■ 다슬기를 왜 방류했나 지난 7일 행사에서는 소프라노 공연과 레이저 마술쇼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이와 함께 진행된 다슬기 방류는 하천 수질정화와 생태계 복원을 위한 것이다. 다슬기는 하천 바닥의 유기물과 조류를 먹어 수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공연을 즐기는 자리에 생태 프로그램을 함께 배치한 구성이다. ■ 장소를 생태회랑에서 신대천으로 올해는 행사 장소를 기존 생태회랑에서 신대천으로 옮겼다. 여기에 다슬기 방류 프로그램을 새로 넣으면서 주민 참여와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이 주최 측 설명이다. 손훈모 순천시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다슬기를 방류하고, 신대지구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신대지구발전위원회 관계자는 "신대천이 주민들이 편하게 찾아와 쉬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신대천의 생태환경을 가꾸고 지역의 문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다음은 14일과 28일 '신대천 힐링 버스킹'은 오는 14일과 28일 신대천 팽나무 아래에서 이어진다. 행사 시작 시각과 프로그램 구성, 우천 시 진행 여부는 별도로 안내될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문의는 해룡면 행정복지센터(061-749-8177)로 하면 된다. 신대지구발전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며, 신대지구의 환경과 문화 발전을 위한 주민 중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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